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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학 No.8 * 분리 및 동정 A군 베타용혈성 사슬알균은 그람양성으로 구형 또는 난형으로 직경 0.6~1.0 마이크로미터의 크기이며 대부분 긴 사슬을 이루고 있다. 고형배지보다 액체배지에서 사슬을 길게 형성한다. 배양이 오래된 균은 그람음성으로 염색이 되는 경우도 있다. 사슬알균성 인두염의 진단에 가장 중요한 단계는 적당한 검체의 채취이다. 혀를 누른 상태에서 면봉으로 이후부 뒷면과 편도 주위를 문질러 채취한다. 건조에 내성이며 면봉검체는 채취 후 수 시간은 안전하므로 정상조건에서는 수송배지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 조건무산소성이며 면양혈액우무배지에 접종 후 섭씨 37도, 이산화탄소 조건에서 18~24 시간을 배양하면 회백색의 비교적 작은 집락에 주변이 넓은 완전 용혈대를 형성한다. 반투명하며 물방울 같은 모습으로 보.. 2022. 7. 14.
미생물학 No.7 일반적으로 점막에 집락화하며 호흡기게, 생식기계, 위장관계에 현저하게 많이 서식하고 있다. 조건무산소성이며 탄수화물은 산화 또는 발효 형식으로 분해하여 젖산(lactic acid)을 주로 생산한다. 카탈라아제는 음성이며 비운동성이고 아포를 형성하지 않는다. 영양우무배지에서는 발육하지 않으며 양 형양배지에 접종하여 5% 이산화탄소를 공급하면 잘 증식하고 무산소 조건에서만 발육하는 것도 있다. 사슬알균의 세포벽 성분은 전형적인 그람양성 세균과 같은 펩티도글리칸(peptidoglycan)과 테이코인산(teichoic acid)으로 구성된다. 녹색사슬알균(viridans group)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슬알균 세포벽에는 C탄수화물(다당체)이 존재하며 이를 사슬알균의 그룹 특이항원(group specific an.. 2022. 7. 14.
미생물학 No.6 * 부생포도알균(Staphylococcus saprophyticus) S.saprophyticus는 성적 활동이 활발한 젊은 여성의 비뇨기 감염의 주된 원인균이다. CNS중 표피포도알균 다음으로 흔히 검출되며 과거에는 비병원성균으로 취급하였지만 비뇨기 감염의 원인균으로 규명되면서 임상에서 분리되는 빈도가 높아졌다. 혈액우무에서 비용혈성이고 회백색의 작은 집락을 형성한다. 다른 포도알균과 구별은 노보바이오신(novobiocin)에 자연내성을 나타낸다는 점이다. 임상검체에서 분리되는 대부분의 CNS는 노보바이오신에 대해 감수성을 나타내지만 S.saprophyticus는 노보아이오신 5 밀리그램 디스크에 내성을 나타낸다. * Staphylococcus lugdunensis 와 Staphylococcus sch.. 2022. 7. 14.
미생물학 No.5 4) 메치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Methici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MRSA) 메치실린은 페니실린 분해효소를 생산하는 포도알균 같은 그람양성알균의 치료에 사용했던 항균제로 베타락탐 계열에 속한다. 이러한 약제에내성인 황색포도알균을 메치실린 성 황색포도알균(Methici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MRSA) 이라고 한다. 베타락탐(-lactam) 계열의 항균제는 세포벽 합성에 관여된 효소 (페니실린 결합단백 penicilin-binding proteins, PBP) 와 결합하여 세균의 세포벽 합성을 저해하는 작용을 한다. MRSA는 베타 락탐(-lactam) 약제가 작용하는 PBP의 화학구조를 변화시키는 mec A 유전자에 의.. 2022. 7. 14.